[충북일보] 16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청주 3차 우회도로에서 A(3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5m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도로에는 지나는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10여분 전 A씨는 방서사거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최근 가족에게 죽음을 암시하고 연락이 두절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