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미끼로 노인 금품 훔친 30대 여성 덜미

2017.03.21 17:28:49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성매매를 미끼로 노인에게 접근, 돈을 훔쳐 달아난 A(여·38)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께 청주시 서원구 한 아파트 인근에 B(62)씨에게 성매매를 제안, B씨의 집으로 들어가 15만원 훔쳐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부산과 대구 등에서 같은 범행으로 수배된 A씨는 도피 생활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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