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 글로벌강소기업 3곳 선정

2017.03.26 15:37:4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대원정밀과 ㈜와이엠텍, ㈜메디쎄이 등 유망 중소기업 3곳을 '충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중 하나다.

중소기업청과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보다 32억9천만 원이 증가한 3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해외마케팅과 R&D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도과 함께 도내의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태성 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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