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교육관 건립 운동

지여모, 내일 성안길서

2007.05.24 20:43:44

지구를 살리는 청주여성모임(대표 김미자, 이하 지여모)이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청주시 성안길에서 ‘햇빛에너지교육관 건립을 위한 1만인 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지여모에 따르면 도내 어느 곳에도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교육관‘이 없어 지난 2005년부터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에너지 절약 학습을 위한 교육관의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각각 ‘청주시와 협의해 우암어린이 회관에 설치하겠다‘, ‘인근에 있는 다른 도의 에너지 교육관을 찾아가라‘는 등 에너지 교육관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밝혀 이 운동을 마련하게 됐다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미자(여‧38) 대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며 "언제든지 찾아가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관이 건립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여모는 지난 22일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광우병의심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한미FTA 전면 무효화’ 기자회견에 참여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자연생태‧여성‧교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