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6개 시ㆍ군이 국비 직접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구 토지대장 297만2천여장의 전산화사업이 현재 78% 진도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 보은ㆍ옥천ㆍ증평ㆍ괴산ㆍ단양군 등 도내 6개 시ㆍ군은 그동안 지적업무 전산화사업을 추진해 지난 1984년도 토지(임야)대장, 2003년도 지적(임야)도면, 2006년도 폐쇄 지적도면의 전산화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006년 4월에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도비 1억7천601만원과 시ㆍ군비 4억1천68만원 등 모두 5억8천669만원을 투입해 청주ㆍ제천시, 음성군의 구 토지대장 185만6천여장의 DB를 구축했다.
구 토지대장의 전산화사업은 지난해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27억8천607만여원을 투입, 사업량 659만여장을 DB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전국 온라인 민원서비스 기반조성 등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로 고품격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지적행정의 능률화에도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영구보존문서의 마모ㆍ훼손 등을 방지하고 토지정보의 활용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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