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화장품 기업 관계자가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에서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K-뷰티를 이끄는 충북 화장품이 말레이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농업회사법인 귀농㈜, ㈜르무엘뷰티, ㈜맥바이오테크, 미스플러스, 바이오인터체인지㈜, ㈜솔레온, ㈜지엘켐, 레보아미 등 청주지역 화장품 기업 8개사는 지난 6일~9일 열린 2017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에서 21건, 8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 상담은 100건, 308만7천 달러 규모였다.
청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지원을 받아 박람회에 참가한 청주 화장품 기업들은 철갑상어를 원재료로 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등 기능성 재료로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주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