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오(왼쪽 세 번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윤여표(왼쪽 네 번째) 충북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금 사업에 손을 놓지 않고 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16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계설비건설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도회는 오는 19일 한국교원대, 26일 한국교통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산학협력 자매결연을 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 기계설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