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후기기업·수출고용우수기업 지원 확대

납품실적 우대 적용·가점 추가 인정 등

2017.10.22 14:49:4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달 28일 계약이행능력심사 기준 개정에 따라 창업후기기업과 수출·고용우수기업의 지원혜택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 5년차까지만 공공구매 우선 지원이 이뤄져 데스밸리를 통과 중인 창업후기기업(6~7년차)들이 안정적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죽음의 계곡이란 뜻의 데스밸리(Death valley)는 창업 3~7년차에 마이너스 현금 흐름에 직면해 생존율이 저하되는 시기를 일컫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창업초기기업(1~5년차)에 우대하던 납품실적을 창업후기(6~7년차) 기업에도 적용, 공공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수출 우수기업에 부여되는 가점을 추가로 인정하고, 고용 우수기업에 신임도 배점을 확대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낙찰 가능성을 높였다.

/ 임장규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