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개 창업기업, 베트남 시장 공략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하노이 바이어 상담

2017.10.29 15:00:28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창업기업들의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앤박메디컬 등 충북창업보육협의회가 선정한 도내 17개 BI(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인다.

이번 상담회에는 BI 소속 매니저들을 동행시킴으로서 매니저들과 참여기업의 역량강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사드보복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수출거래선 다변화 및 실질적 바이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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