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기간 치솟았던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되찾았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07로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도 각각 0.3%, 8.2%씩 내려갔다.
다만, 기후 온난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의 영향을 받은 신선 채소는 전월 대비 18.7%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2.0%), 보건부문(0.2%), 주류·담배부문(0.1%)이 하락했다. 반면 교통부문(1.2%), 오락·문화부문(0.8%), 기타 상품·서비스부문(0.5%),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0.3%)이 소폭 상승세를 띠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