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청소년 일본 문화교류

중학생 일행 미야자키시 방문

2017.11.08 11:21:3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일본 문화교류 길에 올랐다.

이 지역 중학생 2학년 10명 등 방문단 12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한다.

일행은 미야자키 시청 방문, 방재센터 견학, 농업체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학생과 합숙을 하며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게 된다.

앞서 미야자키시 청소년 일행 14명도 지난 7월 보은군을 방문, 속리산중학교 견학과 한복체험 등의 문화교류를 했다.

이번에 일본을 찾는 한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보은에 왔던 일본 친구들을 만난 뒤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했다"며 "친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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