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청주대학교서 사진전 '걸으면 보이는 것들'

사진동아리 '10인10색 청평포토'
강원도 배추밭·러시아 시베리아 벌판 등
국내외 아름다운 풍경·사람 담아내

2017.11.09 16:33:18

사진전에 전시된 윤상권 회원 작품.

[충북일보] 주부·공무원·교사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각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30대부터 70대 중반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사진동아리 '10인10색 청평포토'는 11~15일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에서 사진전 '걸으면 보이는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모두 96점으로 이우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43명이 지난 1년여간 국내외를 오가며 찍은 사진들이다.

회원들은 청주 상당산성 저수지, 대청호 아침안개, 강원도 배추밭, 보은 임한리 소나무 숲 등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또한 중국 계림과 패상, 러시아의 시베리아 벌판, 아프리카 사막을 여행하며 만난 현지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기록했다.

흑백과 컬러의 색감, 역광 등 다양한 사진기법을 활용해 사진의 멋과 느낌을 더했다.

이우영 회장은 "일상과 여행지에서 보이는 첫 느낌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 내려 노력했다"며 "늘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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