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생명.
ⓒ장광동 작가
[충북일보=청주] 생명의 원천인 물과 농산물의 흔적을 담은 사진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농업·생명'이 주제로 40여년간 사진과 함께한 장광동 작가의 전시작품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수상작만 230여 점에 달하는 장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산과 들을 직접 돌아다니며 자연의 모습을 담아냈다.
장수&생명.
ⓒ장광동 작가
특히 단순한 사진전시와 달리 '풍요와 생명', '희망과 생명' 등 인간의 소중한 먹을거리이자 삶의 원천인 물과 농산물을 잔잔한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다.
장광동 작가는 "사진전을 통해 농업 발전과 생명 연장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차 전시는 청주성모병원 갤러리에서 오는 20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