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세대간 소통·나눔의 장 마련

공군사관학교서 인문학강연 '꿈꾸는 청춘' 열려

2017.11.23 17:55:46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인문학강연 '꿈꾸는 청춘'이 열리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연 '꿈꾸는 청춘'을 진행했다.

세대간 소통과 나눔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군사관학교 단재관에서 명사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야구해설가 허구연씨는 오랜기간 야구해설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성공을 위한 희생, 겸손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문화예술공연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퀸이 미션임파서블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장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 중장은 "오늘 같은 인문학 강연의 기회가 자주 생겨 더 많은 군장병과 사관생도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문화예술나눔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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