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필가 김길자씨가 1회 여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여성문학단체 여백문학회는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학회 위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여백문학상을 제정했다.
김길자 작가는 지난 1991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해 여백회 회원으로 30여 년 동안 좋은 수필로 지역 수필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이 같은 공을 인정 받아 지난 21일에는 충북도가 주관한 17회 충북도 도민대상 문화체육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작가는 여백문학회 초대회장, 증평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뒷목문학회 회원, 새한국문학회 심사위원, 수필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백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리는 여백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