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이마트 청주점이 2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마트 청주점 옥상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임직원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자 20명, 이마트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 쓰인 김장물품과 모든 부대비용은 이마트 청주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5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90여 박스는 도내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봉사를 통해 도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