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포스터.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오는 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충북여성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달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내 가족들이 일·가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 및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가정 양립 토크콘서트'와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둥이 육아의 기쁨'을 주제로 전국에서 강의 중인 개그맨 정종철을 초청해 남성의 육아 참여 중요성과 가족 행복에 대해 도내 가족과 함께 공유한다.
이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평등한 가족관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가족간의 소통으로부터 워라밸(work life balance)이 시작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충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신청은 6일까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
http://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043-285-2426).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