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능력개발 전담부서 없다"

충북개발연구원 주최 ‘국가균형발전정책‘ 세미나

2007.08.23 09:43:12

충북의 직업능력 개발 지원 체계에 대해 중앙정부와 업무를 연계ㆍ추진할 전담부서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충북개발연구원과 서원대학교, 충북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경제특별도 충북의 대응방안‘ 세미나가 22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용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은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윤창훈 충청대학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손문호 서원대학교 총장과 허환 충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상윤 단재교육연수원 연수부장과 엄태석 서원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장, 정순면 (주) LG화학 청주공장장, 이상배 네오텍 대표이사,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에서 윤 교수는 도내에 직업능력개발 전담부서가 없는 점과 함께 노동부, 각 지청, 지역발전연구원, 대학, NGO 등 유관기관과의 수평적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통치 체계와 지역밀착형 직업능력개발 사업 발굴ㆍ육성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통합적 DB 체제를 구축 △직업훈련에 대한 홍보 강화 △직업 훈련 다변화 △직업 훈련의 질적 제고 프로그램 강화 △서비스업에 대한 직업훈련의 확충 및 재정비 등을 실시할 것을 제시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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