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의 행복한 음악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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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청주] 1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21회 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의 행복한 이야기'가 개최된다.
동부창고의 송년특집 행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부에서 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씨가 음악에 숨겨져 있거나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렉처콘서트 '미래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해금의 연주 영역을 확대시킨 크로스 오버 음악의 선구자 강은일의 '정악 상령산', '리베르 탱고' 등의 연주가 진행된다.
음악 공연 외에도 캘리그라피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조 뮤직스토리텔러는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밤 동부창고의 목조 트러스와 어우러져 시민들과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기 위해 마련했다. 누구나 참여해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