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강동근_행복을 등에 업고' .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8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 수상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총 115명이 출품한 198점의 사진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24점이 전시된다.
최우수상에는 박물관 휴식동산의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웃음꽃이 핀 화목한 가족을 담은 강동근씨의 '행복을 등에 업고'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이상우씨의 '병아리 짹짹', 이현아씨의 '가을을 마주보다', 최은진씨의 'Decalcomaine 유리창 너머 시간과의 조우' 등 3점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수상작으로 선정된 장려상 5점과 입선 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1회부터 8회까지의 수상작품을 일부 재전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람객과 박물관의 감성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