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스타일마켓 '빠레트 마케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다이어리, 달력 등 디자인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부창고 스타일마켓 '빠레트 마케트'가 23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은 옛 담뱃잎 보관 창고에서 나무 빠레트를 테이블 삼아 열리는 이색마켓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레트로무드 마켓', 16일에는 다이어리, 달력 등 디자인 상품 중심의 '디자인 굿즈 마켓'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마켓에는 캔들, 자수, 패브릭, 도자기, 원목소품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행사와 함께 수제쿠키, 수제청, 과일칩, 마카롱, 옛날과자 등 지역곳곳의 숨겨진 맛집들이 참여하는 디저트 마켓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푸드트럭, 음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34.com)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43-219-1029).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