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예의 아름다움 서울에 알려

26일부터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충북공예 서울나들이 행사 열려

2017.12.26 18:00:13

청주시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개최하고 있는 '충북공예 서울나들이' 행사.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도내 공예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충북공예 서울나들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를 포함해 보은, 증평, 진천, 괴산 등 5개 시군의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전통 및 현대공예, 공예문화상품 등 전시로 구성됐다.

전통공예는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임인호 금속활자장과, 김영조 지방무형문화재 낙화장, 하명석 목불조각장, 유필무 필장 등의 작품들이 전시돼 한국공예의 멋을 뽐내고 있다.
ⓒ청주시
현대공예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김장의, 손종목, 김진규, 손부남 작가가 생활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붓만들기, 희망솟대만들기, 한지와 젓가락만들기 등 작가가 작품제작 과정을 선보이는 시연과 다양한 공예체험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행사는 충북공예의 우수성과 가치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서울시민들이 충북의 아름답고 뛰어난 공예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 충북공예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