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청주서부소방서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성처 중 한 곳인 홈플러스 가경점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서부소방서는 화재 시 도민피해를 예방하기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처 48곳 중 6곳을 선정해 방문·지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종욱 서부소방서장과 특별조사반 2명이 동반한 가운데 홈플러스 가경점 외 5곳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지도와 소방정책 이행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부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처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위험 요소 사전제거 등을 강조하며 지도를 병행했다.
한종욱 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건수는 어느 시기보다 높고,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