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청주동부소방서가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더 조은 요양원을 방문해 자율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자제점검 실무교육장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자율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자체점검 실무교육장을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체점검 실무교육장 운영은 관내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자를 찾아가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방법과 점검기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설 관계인 또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직접 소방시설 점검 장비를 활용해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조작에 대해 미숙한 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지난 9일에는 상당구 금천동의 더 조은 요양원을 방문해 △작동기능점검 방법 △점검기구 사용법 △점검결과 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작동기능점검 실무교육장 운영을 통해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점검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능숙한 대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무교육을 희망하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방문접수 또는 전화(043-251-0164)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