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 포스터.
ⓒ인경리작은도서관
[충북일보=청주] 청주 인경리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21일 오후 3시 '듀오 에이 앤 유(Duo A&U)' 팀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듀오 에이 앤 유는 대전 시향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꾸준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정열씨로 구성된 이중주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이들은 '아트(Art)'와 '유니온(Union)'이란 팀 이름대로 음악을 통한 연주자 간의 일치는 물론 청중과의 일치를 추구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김정열씨가 직접 편곡한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 연주곡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씨는 베른 국립 음악원 최종 학부를 졸업하고 금호 현악 사중주단 1바이올리니스트, 화음 쳄버 단원을 역임했다.
기타리스트 김정열씨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음악을 공부한 뒤 꾸준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해왔으며, 실내악 및 합주, 현대음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