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고 문화,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1명당 1매씩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말까지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주관처인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존 애로사항을 개선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가맹점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 등에 힘써 수혜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시·군·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에서 신청을 받는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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