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도당, 공천 일정·기준 확정

2018.03.13 18:17:46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2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천일정과 기준 등을 결정했다.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에 대한 서류 면접은 오는 16~18일 진행된다.

공관위는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성범죄 등을 저지른 부적격자를 탈락시킨 뒤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당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이후 경선후보자 선정을 진행한다.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50% 등을 합해 후보를 선정한다.

여론조사에서 정치 신인, 여성, 청년 등은 가산점을 받는다.

도당은 "공천 일정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지방의회 의원 후보 공천 시 도덕성 검증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지방선거 공천 접수 현황은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24명 △기초의원 105명 등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