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날, 세종시엔 봄꽃 시샘하는 눈이 내렸다

2018.03.21 09:50:09

춘분인 21일 아침,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홍익대 세종캠퍼스에 눈이 내렸다.

ⓒ최준호 기자

춘분인 21일 아침,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홍익대 세종캠퍼스 새로암기숙사 옆에서 피어나기 시작한 산수유꽃 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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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세종] 21일은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드는 절기인 '춘분(春分)'이다.

하지만 이날 세종시는 최저 기온이 영하 0.3도(연서면)까지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내린 눈이 1㎝이상 쌓였다. 3월 하순에 세종시에 눈이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춘분인 21일 아침,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의 한 가정집 입구에 핀 패랭이꽃 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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