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인력 확대

2018.04.10 11:36: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민간 환경 단속반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군 환경위생과(과장 하윤호)는 쓰레기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단속용 폐쇄회로 CCTV 53대 설치, 쓰레기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홍보물 및 현수막 배부 등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음에도 여전히 무단투기 문제가 개선되고 있지 않아, 단속원을 동원해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에 불시 무단투기 단속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각 단속반원들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현장을 지키며 무단투기자를 발견한 후 과태료(100만 원 이하)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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