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제결혼부부에 지원금 500만 원 전달

2018.04.10 14:04:17

10일 나용찬 군수가 군청에서 이광일·심니사 부부에게 국제결혼지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칠성면에 거주하는 이광일(42), 심니사(24 캄보디아) 부부에게 500만 원의 국제결혼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나용찬 군수는 이날 지원금 증서를 전달하면서 "앞으로 아이 많이 낳아 건강하게 잘 키우고, 괴산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괴산군은 2008년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43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해 왔다.

한편, 국제결혼 지원금은 괴산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