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의 출발, 농업용 드론 활용방안 모색

2018.08.12 13:34:27

드론을 이용해 병해 충 방제 시연을 하고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발제 기술 보급에 나섰다.

12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사업은 지역 현황에 맞는 드론의 농업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서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연시회는'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시범사업'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드론 활용 농약살포 등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용 드론은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구입가격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조종이 수월하다.

또 2~3명이 필요한 방제작업을 혼자서 할 수 있고, 논 1ha 농약살포를 10분 내외에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활용은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저 비용 고효율로 언제든지 적기 방제를 실시 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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