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 군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범 군민 운동은 73년 전 국권회복의 역사를 경축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파트 구내방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오는 15일 광복절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중이다.
진천군 홈페이지 및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매체를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태극기달기 운동 종료 후 국기 게양 모범 마을과 유공 주민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14일 관내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며, 관내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태극기는 각 자치단체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