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해 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증평, 살기 좋은 너른 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기록물 기증캠페인 △마을기록 만들기 △증평경관 기록화 사업 수집 등 결과물을 보여준다.
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1층 전시 홀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 주민을 대상으로 증평 관련 사진, 필름, 문서, 포스터 등의 기록 수집도 함께 진행된다.
9월 1일, 2일 양일간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
전병일 행정과장은"이번 기록전시회는 과거 기록도 중요하지만, 현재 기록이 미래의 역사가 된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한 자료를 보여주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