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국 체제 민선 5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2018.08.27 12:52:5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본청 행정기구가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 조정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확대 조정 조직개편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 했다.

군은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으로 인구 10만 미만의 자치단체도 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번 2국 체제의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 등 2국을 신설한다.

행정복지국은 행정과, 미래전략과, 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재무과, 민원과, 문화체육과 총 7개과로 구성된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과, 환경위생과, 농정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총 6개과가 배치된다.

기존 기획감사실은 부 군수 직속 기획감사관(담당관)으로 변경된다.

또 주민복지실을 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로, 안전건설과는 안전총괄과와 건설과로 각각 분리 신설해 복지 및 안전관리 분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입법예고와 의원간담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친 뒤 오는 10월 개회되는 증평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사무실 등 제반사항 준비 후 2019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으로 증평군 공무원 정원은 기존 406명에서 450명으로 확대 증원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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