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귀성객 등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상영관,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9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형 판매시설이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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