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사)한국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이주경, 김성희)가 지난 8일 덕산중학교에서 '제28회 진천군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농업경영인 회원·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과 남·여 농업경영인 회원 상호간 정보 지식 교환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장학금 수여, 회원 환갑잔치, 가족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친환경농업실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 거듭된 폭염 및 가뭄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농업경영인들이 국민의 식량주권을 책임지는 버팀목이자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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