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민·관·군이 함께하는'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사회단체, 증평중학교, 공무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대 청결 활동은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및 역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 자체정화 활동도 했다.
군 관계자는"대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클린증평'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시내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노면청소도 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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