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수원 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열린'제11회 벼재배 콘테스트'에서 증평군 4-H연합회 소속 단체 및 회원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형석고와 도안초등학교 4-H회원 75여명이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벼 재배 화분'75점과 과제활동모습 UCC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제11회 벼 재배 콘테스트'에 출품했다.
이 결과 단체부문에서 형석고등학교4-H회가 대상, 도안초등학교4-H회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개인부문에서 홍사덕(형석고4-H회), 연정빈(도안초4-H회)이 우수상을, 형석고4-H회의 이원재, 연규희, 연예찬, 연제관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학생4-H회원들이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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