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명절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도 적극 추진 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 상승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대해 특별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7개 분야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3개 항목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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