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 사업 중 환자관리, 가족검진 율, 역학조사, 잠복결핵감염관리, 홍보 및 교육 등과 같은 평가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환자관리, 입원명령자 입원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지원, 잠복결핵감염관리,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홍보 등을 실시해오는 등 등 결핵예방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2만여 건의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 및 관내고등학교 학생 1천212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적극 나서 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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