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내토초 학생들이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0일 내토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 및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속에 스며들어 있는 사이버 도박이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 및 예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2명의 학교전담 경찰관이 총 4개의 반 학생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