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단양상의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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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청년친화 문화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임산부 예우,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제천단양상의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청년 유출 방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예우'에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 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지원 △신규 직원의 직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임산부 예우 △출산·육아부담 경감, 직장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기업 내 워라벨 문화 조성 지원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