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북북부,'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커피트럭' 홍보

중소·중견 기업 청년 재직자 5년 근무하면 3천 만원 목돈 마련

2018.10.18 16:32:24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중진공충북북부지부
[충북일보=충주]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중진공 충북북부 임직원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에게 커피를 나누어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했다.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원과 12만원씩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제도다.

청년근로자는 5년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천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지만, 최대 나이는 만 39세로 제한한다.

중진공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한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에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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