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함께 미소 짓는 축제

27~28일 충주농산물 한마당
체험행사·밸리댄스·장터 등

2018.10.22 13:15:04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7~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7~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는 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충주시
축제는 사과홍보대사 한상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농악대의 축하 길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하는 황금사과를 찾아라' 이벤트는 횟수를 4회로 늘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운도 안길 예정이다.

순금 한 돈이 숨겨진 사과를 찾는 특별 이벤트는 27일 2회, 28일 2회 등 총 4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밸리댄스, 사물놀이, 비보이 등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가수 박혜경과 통기타가수 조대현과의 콜라보 공연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 길게 깍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 쪼개기, 룰렛돌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어린이 체험존을 설치해 에어바운스, 매직&버블쇼, 농산물퀴즈쇼, 노래자랑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와유바유 농촌문화체험'으로 한과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충주미소진쌀로 맛있는 쌀 밥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충주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명품 충주청정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장터도 열려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게 된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향토식당, 길거리음식 전문판매부스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돋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택배로 보내는 '1천원 택배서비스'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깡통기차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판촉행사 및 체험이벤트를 통해 축제 주제에 맞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게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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