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화분재연구회는 오는 30일~11월3일까지 5일간 충주전통시장에서 '충주사랑 국화사랑'을 주제로 국화분재전시회를 연다.
[충북일보]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충주전통시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충주국화분재연구회는 오는 30일~11월3일까지 5일간 충주전통시장에서 '충주사랑 국화사랑'을 주제로 국화분재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40여 명이 1년여 동안 정성들여 가꾼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돌 위에 국화를 올려 작품을 만드는 석부작, 나무를 활용한 목부작을 비롯한 문인작, 현애작, 직간작, 대국 등 다양한 국화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국화재배기술 향상과 능력배양을 위해 '전문지도사와 함께하는 국화분재 교실'을 열어 분재교육과 실습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지도해 왔다.
올 한해 회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인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 국화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