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 50명은 22일 한국교통대 음악학과를 방문, 오케스트라 합주 수업을 참관했다.
ⓒ한국교통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 50명은 22일 한국교통대 음악학과를 방문, 오케스트라 합주 수업을 참관했다.
이 날 단원들은 음악학과 학생들의 합주 수업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은 물론 음악학과 학생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 음악과 악기에 대해 조언을 했다.
또 이강희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희 교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정기연주회를 앞둔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상호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꿈나무 오케스트라 '는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3월29일 창단됐다.
오케스트라 교육은 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의 단원을 모집,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3시간씩 음악 기초이론과 악기 교습 수업, 여름캠프, 연주회 관람,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