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운영

저소득층 자립능력향상 위해 24일부터 3개월 과정

2018.10.24 09:30: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에 앞장선다.

시는 해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규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가 3% 이내에 그침에 따라 올해부터 이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하반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은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된 자활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자활의지가 있는 중위소득 80% 이내 충주시민 중 소외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12명으로 운영된다.

이들 수강생에 대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강료, 재료비 등의 부담을 덜기위해 민·관 협력비를 지원한다.

시는 협의체와 협력해 의지는 있지만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협의체와 협력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3명이 국가공인자격인 '화훼장식기능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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