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산고는 25일 교내 근내관 강당에서 1~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인권회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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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25일 교내 근내관 강당에서 1~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인권회복 콘서트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권회복콘서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사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예심을 거친 주제발표팀과 연극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콘서트를 진행, 배움을 나누고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김재석 사회교사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이 선입견을 갖지 않고, 문화상대주의 입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권회복콘서트가 난민 문제와 인권, 다문화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