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 철원 제2땅굴 견학

2018.10.28 13:46:52

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은 2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2땅굴을 견학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은 2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2땅굴을 견학했다.

1975년 3월 24일 발견된 철원 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침을 목적으로 파놓은 땅굴로, 1시간에 약 3만 명의 무장병력 침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날 회원들은 발굴 당시 북한군에 의해 전사한 국군장병 7명의 숭고한 희생과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해병대전우회, 공군전우회, 해군전우회, 경우회, 특전 동지회 재난구조협회, 충호안보연합 등 9개 단체로 구성 됐다.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발전을 위한 안보활동과 향토방위 협조 및 지원을 추진하며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희수 회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평화 통일로 가는 길에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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