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충주 재오개마을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직원 및 가족 120여명 사과따기·고구마 수확 등 도와

2018.10.28 14:12:03

국무총리실 직원 및 가족 120여명은 27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사과따기·고구마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국무총리실 직원 및 가족 120여명은 27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총리실 직원들은 김영광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를 도왔고, 이혁선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을 하며 구술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후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아이들은 사과따기, 고구마 캐기, 떡메치기를 통해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총리실 직원들은 직접 수확한 사과와 마을 농특산물을 구입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줬다.

안정환 살미면장은 "바쁜 국정업무에도 재오개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심신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재오개마을과 지난 2011년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매년 2~3회씩 올해로 14회째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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